뭐가 행복의 기준인걸까 사람들이 정해놓은 잣대에 흔들린다 인생 뭘까 나만 힘든 느낌 청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이 기점은 왜 이렇게 나한테 무거운 선택을 요구하고 나는 한살 더 먹었을뿐인데 그 스무살의 패기와 열정을 잃어가는지 그 때의 도전은 어떻게 했을까 무섭고 두렵고 울고싶다 이대로 대학 입학하는게 맞나 싶다 자신만만했던 내 꿈은 어떻게 되는건지 진짜 성인이 된다는 건 너무 큰 책임이 따르구나 무서워